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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5

시험이 끝나기를 바라면서도 안 바라면서도 아 왜 매번 모고를 볼 때마다 일희일비할까.. 그리고 왜 자꾸 모고를 보면 볼수록 실력이 떨어지는 것 같지?.. 오늘 모고도 실수 연발이었다 도서관에서 시끄럽게 통화하는 빌런새키 하 핑계대고 싶지 않지만 딱 그 빌런이 통화할 때 문제가 은근 틀려서 빡친다 됐다됐어 어떻게 내가 원하는 상황에서만 시험을 볼랴.. 그래도 오늘 모고에서 얻은 교훈은 1. 생각보다 내가 처음에 쓴 답이 맞다 2. 영어학은 특히 지문base !! 내 기존 지식은 잠시 접어두자 3. 일영은 근거가 명확하다 4. 다음 답으로 넘어가기 전, 답안에서 틀리게 쓴건 없는지 다시 한 번 더 빠르게 확인하기 시험 하나가 생사가 달린 문제가 아니니 Dont panic!!! 맛있는거 먹고 훅훅 털자!! 지금부터는 멘탈싸움 불안으로 가득한 뇌는 정.. 2023. 10. 27.
시험이 이제 한 달 남았다 모고 성적이 올라가는 듯하다가 떨어질 때도 있고, 생각보다 잘 본 날도 있다 그래서 9월까지만 해도 그냥 미래는 생각 안하고 그저 공부만 했던 것 같은데... 이제 시험이 한 달 정도 남으니 또 떨어지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이 나를 덮을 때가 많다... 또 떨어질 경우에는 1) 기간제를 하거나, 2) 학원 강사가 되거나 하는 플랜들을 여러 개 생각해두었는데도, 내가 이렇게 몇 년을 공부한 시험에 또 떨어질까봐, 그렇게 떨어지면 이번엔 진짜 힘들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아무 생각없이 공부만 하지 못할 때가 있다 이렇게 불안감이 휩싸이기 보다는 그냥 한 자라도 더 보는 게 나한테 백퍼 유리하다는 것도 알고 그렇게 해야된다는 것도 알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다ㅠㅠ 게다가 이번주에 원서접수를 하는 주여서 더 싱숭생숭.. 2023. 10. 20.
9월 한 달간 모의고사를 보면서… 9월 한 달간 매주 2개씩 모의고사를 풀어왔다 처음에는 모의고사에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했다 시험형식은 또 오랜만이어서 (1) 시간 내 푸는 것과 (2) 실수를 하지 않는 것 이 2개를 열심히 연습했다 그래서 그런지 계속 모의고사를 보면 볼수록 성적이 올라갔다 그래서 ‘이대로만 하면 되겠다!’하는 자신감과 약간의 안도감(?)이 생겼다 지금 내가 하는 방법이 틀리지는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 그런데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갑자기 모의고사 성적이 곤두박질^^…… 그동안은 그래도 실수는 안했는데… (모르면 몰랐지) 갑자기 실수도 하게 되고, 아예 이해가 안되는 일영 지문도 있고….ㅠㅠ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디렉션 이해도 잘 안되는 문제들이 나타나면서 좌절스러웠다 그럴 때마다 ”지금 깨달아서 다행이다” “.. 2023. 10. 9.
벌써 9월 ! 모의고사때문에 일희일비하지 않기 3월달부터 천천히 준비해온 임용시험이었는데, 벌써 9월이다 그리고 9월이라는 것은 모의고사 시즌이 펼쳐졌다는 것 저번주에 첫 모의고사를 봤는데 왜 공부한 만큼 안나올까 공부시간과 결과는 정말 비례하지 않는 것 같다 내가 이번 모의고사를 보면서 느낀 점은 1. 역시나 잘못 본 문제가 있다는 것 2. 답안을 너무 장황하게 쓴다는 것 3. 급하다는 것 눈알이 미쳤나... 진짜 rule 3을 보라는 것을 (3)을 보라는 거라고 알고... 다음에도 또 잘못 본 문제가 있다면 그건 실력이라고 간주해야겠다 그리고 답안을 너무나도 장황하게 쓴다 내 생각엔 나만의 템플릿을 정하지 못한 게 이유인 것 같고, 불안하니까 모든 것을 다 담으려고 하다보니 이런 사단이 난 것 같다 문제에서 요구하는 바를 정확하게 핵심만 담아보자.. 2023.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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